[원신일기] 바람 딜러의 희망 파루잔(with. 소)

 

 

안녕하세요. 아사삭입니다.

3.3 버전 업데이트 이후로 열심히 원신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 계정의 메인 딜러 중 하나인 소는 진짜 뉴비시절에 데려온 아이예요.

뉴비 때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 애정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뉴비에서 벗어나고 컨텐츠가 나선 비경밖에 할게 없어지면서

더 이상 소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소에 비해서 다른 딜러들 사용하는 게 편하고 재밌는 거예요.

저도 어쩔 수 없는 성능충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소 딜 고점을 올려줄 수 있는 서포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등장한 겁니다.

 

 

 

 

파루잔이 공식 방송에 등장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소 유저들은 다 느끼셨을 겁니다.

불, 물, 번개, 풀, 얼음 전부 데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원소 반응이 존재하는데,

바람이랑 바위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바위는 고로가 있어서 고점이 높은데

바람 딜러인 소에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파루잔 선배님이 계시니까요.

 

 

 

 

보시다시피 원소 충전 효율이 너무 낮아서 실전성이 많이 떨어지는 세팅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로지 소의 고점을 보고 싶어서 이렇게 세팅했답니다.

준비해놓은 재료들로 레벨 올려주고, 갖고 있던 천공의 날개로 기초 공격력을 올려줍니다.

다행히 3 돌파까지 해서 Q스킬 지속시간이 조금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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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험에 사용된 저 아사삭의 소입니다.

레벨 90, 특성 레벨 10-10-10, 화박연 2 제련, 진사 왕생록 4세트, 캐릭터 2 돌파 상태

나름대로 준 종결 상태까지 맞춰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맞춰줘도 나선 비경에서는 사용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물론 가능은 하지만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야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파루잔 선배님과 함께인 지금은 다를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 실험을 하기 위해서 나선 비경으로 달려갔습니다.

소에게 경직 면역과 내성 깎을 줄 수 있는 종려, 공격력 버퍼 베넷, 

바람 피해 증가 및 바람 내성 깎을 담당해줄 파루잔으로 파티를 구성합니다.

처음에는 종려와 베넷만 사용해보고, 두 번째는 3 캐릭터 전부 사용해보겠습니다.

 

 

 

1. 종려 실드 + 베넷 Q스킬

"최고 데미지   59,808"

 

 

 

2. 종려 실드 + 베넷 Q스킬 + 파루잔 Q스킬

"최고 데미지   75,739"

 

75,739 - 59,808 = 15,931

 

 

 

약 26.5%의 데미지 상승이 보이시나요.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더욱 더 기대되는건 이게 아직 덜 육성된 파루잔이라는 겁니다.

성유물 4세트도 다른 걸로 교체해줘야 하고,

Q스킬 특성 레벨도 더 올려줄 수 있고,

아직 3 돌파에 그쳐있다는 것도 큽니다.

바람 딜러들에게 날개가 생겼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한 동안 신규 성유물 비경 적금색의 폐허에서 살 생각입니다.

방랑자랑 소 성유물 새로 맞춰줄 생각에 아주 신이 난 상태입니다.

소 같은 경우는 지금의 진사 왕생록보다 좋은 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방랑자 때문에라도 신규 성유물이 필요하긴 하니까요.

새로 파밍 할 생각에 지쳐있었는데,

데미지 상승 보고서는 당장 달려가고 싶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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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존경합니다 파루잔 선배님! "